기사 메일전송
“울산혁신도시, 정주여건 크게 개선된다”
  • 편집국 기자
  • 등록 2023-10-24 13:30:01
기사수정
  • 오늘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개관
  • 지상 3층 규모 … 복합 문화·체육 공간으로 조성

중구 혁신오늘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개관도시 내 부족한 문화체육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10월 23일 오후 3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장, 중구청장, 중구의장, 이전공공기관장, 시의원, 지역 체육 및 문화분야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식수,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총 사업비 196억 원(국비 95억 원)이 투입되어 중구 달빛로 65-29(약사동, 울산기상대 옆) 부지 7,500㎡, 연면적 5,87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20년 12월 착공됐다.

 

운영은 울산시체육회가 맡는다.

 

층별 주요 시설을 보면, 1층에는 배드민턴 강습과 배구 등 실내 구기 종목의 이용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스쿼시장, 카페 등이 들어서 있다.

 

2층에는 헬스장, 생활체조실, 유아강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활체조실은 필라테스, 요가, 줌바댄스를, 유아강좌실은 유아들의 두뇌발달 및 신체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악줄넘기와 영어동화, 그림책놀이, 그림책 감정 지도(코칭), 코딩 로봇 등의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3층에는 문화강좌실(2실)이 설치되어 시민들의 생활문화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미술, 공예, 취미 등 3개 분야에 10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월별(체육 강좌), 분기별(문화 및 유아 강좌)로 운영된다.

 

이용신청은 복합혁신센터 누리집이나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다. 2023년 1차 수강생 모집은 10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체육과 문화를 함께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조성된 복합혁신센터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는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시설로 지역의 새로운 생활체육 및 문화활동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울산혁신도시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유니세프
국민신문고0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