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 내 캠핑장 운영을 11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원 시설물 환경정비와 10월 열린 청원생명축제 준비를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캠핑장을 휴장했다. 지난 10월 15일 청원생명축제가 끝난 뒤 캠핑장 주변 정리를 마치고 운영을 재개하는 것이다.
캠핑장은 오창미래지농촌테마공원 홈페이지에서 예약 할 수 있으며, 11월분 예약은 지난 10월 2일부터 진행됐다. 12월분은 오는 11월 6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캠핑장 주변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생태놀이터, 자연 체험이 가능한 연꽃습지원, 벼전시체험관 및 농특산물 홍보전시관, 오창미래지한옥마을 등이 있어 체험 및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낙엽이 지는 가을에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캠핑장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