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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건설산업 위기 대응과 활성화를 위한 민·관 간담회 개최
  • 편집국 기자
  • 등록 2024-01-18 1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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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회장, 부회장단 등 지역전문건설업계 대표 참석
  • 지역 건설산업 위기 대응과 활성화를 위해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 차원의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머리 맞대

부산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부산 전문건설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 사진

이번 간담회는 세계적(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현상으로 건설·주택시장 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지역업체와의 소통·협력해 건설산업 위기 대응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김세원 회장 등은 ▲지역하도급 참여 지원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하도급 참여 확대 ▲건설공사 원가계산 제비율 적정 반영 ▲소규모 복합공사 전문건설업체 참여 확대 등을 시에 건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업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건설산업은 실물경제의 기준점(바로미터)이 되는 산업이고, 전문 시공 기술을 보유한 전문건설업계는 건설산업을 떠받치고 있는 근간이 된다”라며, “우리시는 지역전문건설업계의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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