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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대교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통과!… 사업 추진 본격화
  • 편집국 기자
  • 등록 2024-01-19 1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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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 통과 회신받아
  • 향후 문화재청과 문화재 현상변경 협의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중 공사 착공할 계획

부산시는 지난 1월 17일 `식만∼사상간(대저대교) 도로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가 통과돼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위치도

대저대교는 강서구 식만동에서 사상구 삼락동 사상공단을 연결하는 낙동강 횡단교량으로, 부산의 지속적인 발전과 동·서부산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주요 간선도로 중 하나다.

 

대저대교 건설사업의 이번 환경영향평가 통과는 그간 시가 낙동강하구지역의 복원사업을 직접 추진하는 등 개발과 보전의 가치가 공존하는 균형 잡힌 시정을 펼치고 있으며, 대저대교 건설사업의 경우 서식지 조성 및 관리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약속을 신임해준 결과로 보고 있다.

 

시는 환경영향평가 통과 이후 남아 있는 문화재청과의 문화재 현상변경 협의 절차를 거쳐 올해 6월 중 대저대교 건설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대저대교는 서부산권 균형발전과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기반 시설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부산권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로 인해 크나큰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민원 해소를 위해 대저대교가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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