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원시, 지리산 “ 뱀사골 고로쇠 ” 본격 채취 시작
  • 편집국 기자
  • 등록 2024-02-15 18:00:01
기사수정

남원시는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의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15일 밝혔다.

 

산내면-지리산 뱀사골고로쇠 복격 채취 시작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했으며, 예로부터 사람들에게 약수로 마시게 할 만큼 그 효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는 해발 600m 이상인 뱀사골 인근에 서식하는 지름 20㎝ 이상의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며, 뱀사골 고로쇠는 해풍이 미치지 않고 일교차가 큰 지역 특성 덕분에 당도가 높으며 깨끗하고 담백한 맛이 나 전국 최고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남원시 산내면장(양인환)은 "올해 이상기온으로 고로쇠 채취의 시기가 빨라졌지만, 농가들께서 사전에 철저히 준비했기에 수급에 문제 없고, 뱀사골 고로쇠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며 "남원 고로쇠 드시고 장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유니세프
국민신문고0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