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 서구, `상생 일터 조성` 힘 모으다
  • 편집국 기자
  • 등록 2024-03-04 19:32:49
기사수정

광주광역시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4일 노동계·경영계·주민·행정대표 등 13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4일 노동계 · 경영계 · 주민 · 행정대표 등 13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지난해 보육종사자 및 중대재해 확대 적용 대상을 중심으로 광주광역시와 연계해 사업을 펼쳤으며, 올해는 취약노동자 및 기업의 다양한 근무형태를 지원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근로시간 선택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기업 선정공모`(신규사업) ▲취약노동자 근무환경 등 사회적 인식개선 지원사업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 등 안전한일터 만들기 사업 ▲찾아가는 취약노동자 마음돌봄 사업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활성화 사업 포함 등 5개 사업을 내용으로 하는 `2024년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적용으로 인한 사업장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홍보활동 및 캠페인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 노사민정협의회가 10여 년 간 축적한 경험과 자산을 통해 최초 설치 목적에 맞게 상생과 협력의 길을 찾고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유니세프
국민신문고0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